글로벌 스마트폰시장에서 애플과 삼성의 경쟁이 과열되고 있는 가운데 트위터 기준으로 애플이 우위를 달리고 있다고 블룸버그통신이 27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진 문스터 파이퍼제프리 애널리스트는 이날 아이폰5가 지난해 9월 공개되던 때의 ‘트윗’은 삼성의 갤럭시S4보다 다섯 배 많았다고 발표했다.
아이폰5은 공개되던 당시 240만건의 트윗을 기록했다.
문스터 애널리스트는 “이 집계는 아이폰5가 갤럭시S4보다 대중의 관심을 더 많이 받고 있다는 것을 나타낸다”고 평가했다.
스트레티지애널리틱스에 따르면 아이폰5는 지난해 4분기에 가장 많이 팔린 스마트폰이었다.
이번 트위터 연구는 투자자들이 투자 결정을 할 때 소셜미디어를 참고하고 있는 추세를 반영한다고 통신은 진단했다.
문스터 애널리스트는 “갤럭시S4에 대한 관심이 늘고 있지만 애플은 여전히 스마트폰시장에서 더욱 넓은 소비층을 확보하고 있으며 의미있는 선두자리를 유지하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애플의 주가를 ‘매수’로 추천하고 목표 주가를 767달러로 제시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