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혜진-기성용 열애에, 네티즌 술렁...반응 '극과 극'

입력 2013-03-27 14: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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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구선수 기성용이 배우 한혜진과의 열애를 공식 인정, 네티즌들이 뜨거운 반응을 보이고 있다.

27일 오전 기성용-한혜진이 데이트한 모습이 한 매체에 의해 보도됐다. 그러자 기성용은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한혜진과의 열애를 밝혔다.

그는 “(한혜진과) 좋은 감정 가지고 잘 만나고 있다는 거 알려드립니다. 교제 기간이 얼마 되지 않아 조심스러웠지만 저희가 잘못한 것도 아니고 서로 큰 힘이 되기에 사실 당당하게 만나고 싶었거든요! 그래서 밝힐 날을 고민했는데 고맙네요! 긴말은 필요 없을 거 같고 행복하게 잘 만날게요”라고 전했다.

이 소식을 들은 네티즌이 다양한 반응을 이어오고 있다. 특히 한혜진이 기성용보다 8살이 많아 더욱 놀랍다는 의견을 보이고 있는 것.

네티즌들은 "연상연하 커플! 보기 좋습니다", "8살 차이를 극복하다니 대단하다" "정말 잘어울리고 내조도 잘할거같다. 축하드려요, 꼭결혼하세요" 등의 응원어린 목소리를 냈다.

반면 또다른 네티즌들은 "공개 연애하면 너무 힘들지 않나?" "근데 애초부터 거짓말안하고 사귄다고 했으면 안됐나?" "자 우리모두 손흥민에게 주목합니다" 등의 반응도 적지 않게 나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