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스안전공사, 효성 국제방폭 유지보수 인증 완료

입력 2013-03-26 11:45

한국가스안전공사가 효성에 대한 국제방폭 유지보수기업(IECEx Service Facility) 시스템 심사를 완료하고 26일 창원3공장에서 인증 수여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인증은 방폭전기기기의 수리 및 유지·보수 서비스를 제공하는 기업의 시스템·현장기술력을 제3자 인증기관이 확인하고 인증하는 것이다. 가스안전공사는 2011년 국제방폭인증(IECEx) 사무국으로부터 국제방폭 유지보수기업 인증기관으로 지정받은 바 있다.

또한 가스안전공사는 2003년부터 국제방폭 시험·인증기관으로 활동해 왔으며 이번 효성의 국제방폭 유지보수기업 인증을 통해 방폭업계의 방폭제품 수리 및 유지·보수 인증 서비스 분야에도 진출하게 됐다.

가스안전공사 관계자는 “이번 인증을 시작으로 석유화학 플랜트 및 해양조선산업 등의 방폭기기 수리 및 유지·보수 인증 서비스를 제공함으로써 기업 경쟁력 지원 강화를 지속적으로 확대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