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기청, 글로벌 청년창업 활성화… 미국 등 3개국 20억원 투입

중소기업청은 창업기업을 대상으로 해외 현지에서 보육공간 제공, 투자자 네트워킹, 멘토십 프로그램 등을 제공하는 ‘글로벌 청년창업 활성화 사업’을 추진한다고 26일 밝혔다.

이 사업은 미국·중국·베트남 등 3개국에서 30개 내외 팀을 대상으로 실시하며 국가별 창업환경을 고려한 프로그램을 구성해 운영한다.

국가별 특징은 살펴보면 미국은 IT 분야, 중국은 첨단제조 및 게임분야 창업자가 주요 대상이다. 올해 처음 운영되는 베트남은 제조 전 업종을 대상으로 한다.

창업팀 선정은 기존 국가별 별도 모집·선정하던 방식에서 일괄 모집 후 국가별로 매칭하는 방식으로 개선한다. 평가방식도 창업 아이템 평가와 함께 창업자 평가방식을 도입한다. 해외진출 대상으로 선정된 창업팀에게는 연수 및 보육프로그램을 제공한다.

신청자격은 예비창업자나 2008년 1월1일 이후 창업한 기업이다. 신청 기간은 이달 27일부터 다음달 24일까지다. ‘창업지원온라인시스템(startbiz.changupnet.go.kr)’에서 신청하면 된다. 보다 자세한 내용은 중기청 홈페이지(www.smba.go.kr), 창업넷(www.changupnet.go.kr)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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