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양서 크레인 사고로 작업자 2명 숨져

24일 낮 12시20분께 경남 함양군 함양읍 용평리 사거리 한 건물 옆에서 간판 설치작업을 하던 1t 크레인이 도로로 넘어졌다.

사고로 크레인에 연결된 지상 12m 높이의 바스켓에 타고 있던 작업자 2명이 숨졌다.

이들은 3층 높이 건물 외부에서 간판 설치작업을 하다가 크레인이 강풍에 넘어지면서 추락한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목격자 등을 상대로 정확한 사건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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