키프로스 위기 고조 영향
유럽연합(EU)이 다음 주 시작할 예정이던 일본과의 자유무역협정(FTA) 협상을 무기한 연기한다고 블룸버그통신이 22일(현지시간) 보도했다.
헤르만 반 롬푀이 EU 정상회의 상임의장과 마누엘 바호주 EU 집행위원장은 이날 긴급 성명에서 “EU·일본간 정상회의가 다음 주 예정됐지만 이를 연기한다”고 발표했다.
EU는 키프로스와의 구제금융 재협상으로 일본과의 FTA 협상 연기가 불가피한 것으로 전해졌다.
롬푀이 의장·바호주 위원장은 오는 25일 일본 도쿄에서 아베 신조 일본 총리를 만나 FTA 협상 개시를 선언을 계획이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