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세환 부산은행장, 울산 중소기업 방문

성세환 부산은행장이 오는 22일 맞이하는 취임 1주년을 기념해 지난 20일 울산지역 중소기업을 방문하며 ‘현장 CEO 마케팅’을 실시하고 있다.

부산은행은 성세환 은행장이 고객의 목소리를 제도에 반영하고 고객 애로 및 불편사항을 현장에서 바로 해결해 주는 현장 CEO 마케팅을 벌이고 있다고 21일 밝혔다.

성 은행장은 울산지역내 거래기업 가운데 성진지오텍, 송원산업 등 2개 업체를 방문해 최근 경기상황에 따른 중소기업의 어려움을 청취하고 실질적인 해결방안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신규거래처 유치를 위해 지역별로 매주 4~5곳의 거래처를 방문하는 성 은행장은 단순 순회방문식의 CEO 현장방문에서 벗어나 기업체 현장방문과 CEO섭외 지원제도를 병행중이다. 지난해 12월 말 기준 54개 영업점, 105개 기업체의 현장을 방문했다. 올해 3월 현재 12개 영업점, 13개 기업체를 방문하는 등 현장영업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성세환 은행장은 “사무실에서 울산까지 40분밖에 걸리지 않아 웬만한 부산지역 보다는 가까운 게 울산”이라며 “지역은행의 가장 큰 장점은 지역과 함께 호흡하는 것으로 현장 밀착 마케팅을 통해 기업의 목소리를 중소기업 지원 정책에 적극 반영, 실질적인 기업과 지역경제 발전을 이루겠다”고 말했다.

현장방문 이후 성 은행장은 울산지역에 근무하는 부산은행 임직원 100여명을 초청해 CEO 문화 초대석을 개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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