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지수가 기관과 외국인의 매매공방에 1980선에서 공방을 거듭하고 있다.
19일 오후 2시 10분 현재현재 코스피지수는 전거래일대비 12.02포인트(0.61%) 오른 1980.20을 기록하고 있다.
이날 1978.41포인트로 개장한 코스피지수는 개인들과 기관의 적극적 ‘사자’에 힘입어 1989까지 올랐지만 외국인의 경계매물이 확대되면서 상승폭을 줄이고 있다.
개인과 외국인이 각각 348억원, 737억원을 순매수하고 있는 반면 기관은 1270억원을 순매도하고 있다.
업종별로는 상승 종목이 우세하다. 전기전자업이 2.26% 상승하고 있으며, 의약,제조업, 섬유의복, 건설업, 유통업 등이 오르고 있다. 이에 비해 은행, 전기가스업, 철강금속, 증권업, 금융업 등은 약세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 역시 사정은 마찬가지다. 삼성전자가 전거래일대비 4만2000원(2.91%) 오른 148만7000원을 기록하고 있는 가운데 기아차, 삼성생명, SK하이닉스 등이 상승세다. 반면 현대모비스, 포스코, 한국전력, 신한지주 등은 약세다.
상한가 2개 종목을 비롯한 471개 종목이 오르고 있고 하한가 1개 종목을 포함한 343개 종목이 내리고 있다. 72개 종목은 보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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