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금융이 조기 민영화 추진에 대한 기대감에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18일 오전 9시37분 우리금융은 전거래일대비 250원(2.02%) 오른 1만2650원에 거래되고 있다. 하루만에 반등이다.
이는 신제윤 금융위원장 후보자(사진)가 우리금융을 최대한 빨리 팔겠다는 뜻을 밝혔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신 후보자는 이날 예정된 인사청문회를 앞두고 김종훈(새누리당)·김영주(민주통합당) 등 국회 정무위원회 소속 의원들에게 제출한 서면질의 답변을 통해 “공적자금 투입 금융기관의 매각은 빠르면 빠를수록 좋다고 생각한다”고 밝혔다.
또 ‘우리금융을 다른 금융사에 합치는 메가뱅크(초대형 금융회사) 설립이 우리나라에 적합하냐’는 질문엔 “다른 금융지주사의 인수·합병(M&A)도 우리금융민영화를 위한 하나의 가능한 대안”이라고 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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