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닥 마감]코스닥, 개인매도세에 강보합 마감

입력 2013-03-15 15: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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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닥지수가 외국인과 기관의 동반매수세에도 불구하고 개인들이 차익실현 매물을 쏟아내며 강보합 마감했다. 기대했던 555선은 돌파하지 못했다.

15일 코스닥지수는 전일대비 1.23포인트(0.22%) 오른 554.81로 장을 마쳤다.

투자자별 매매동향을 보면 개인은 134억원 순매도 우위를 보였다. 반면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79억원, 107억원 순매수 우위를 보였다.

업종별로는 혼조세를 보였다. 운송장비/부품 업종이 2%대로 올랐고 인터넷업종이 1%대로 올랐다. 반면 의료/정밀기기 업종이 2%대로 빠졌고 정보기기, 섬유/의류, 종이/목재 업종이 1%대로 하락했다.

시가총액 상위 10개 종목 역시 혼조세를 보였다. 다음이 3%대로 올랐고 CJ오쇼핑이 2%대로 상승했다. 동서, SK브로드밴드, 파라다이스가 1%내외로 올랐다. 반면 서울반도체가 1%대로 하락했고 GS홈쇼핑, 씨젠이 소폭 내렸다. 셀트리온과 CJ E&M은 가격 변동이 없었다.

이날 코스닥시장에서는 상한가 9개 종목 포함 474개 종목이 올랐고 하한가 5개 종목 포함 447개 종목이 내렸다. 76개 종목은 가격 변동이 없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