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닥 마감]코스닥, 강보합 마감하며 3년래 최고치···550선 목전

코스닥이 개인들의 대량 매도세에도 불구하고 외국인과 기관의 동반매수세에 강보합 마감했다. 이로써 550선을 눈앞에 둬 박스권 돌파여부에 투자자들의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13일 코스닥지수는 전일대비 5.85포인트(1.08%) 오른 549.73으로 장을 마쳤다.

투자자별 매매동향을 보면 개인은 568억원 순매도 우위를 보인 반면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441억원, 184억원 순매수 우위를 보였다.

업종별로는 대부분의 업종이 상승한 가운데 오락문화 업종이 3.83%로 가장 많이 올랐고 기타서비스, 일반전기전자, 종이목재, 정보기기, IT부품, 컴퓨터서비스업종도 1% 넘게 상승마감했다. 반면 출판매체복제, 섬유의류, 방송서비스, 건설, 운송업종은 약세로 장을 마쳤다.

시가총액 상위 10개 종목은 혼조세를 보였다. CJ E&M이 4% 이상 올랐고 파라다이스는 3%대, 씨젠은 2%대로 큰 폭의 상승률을 보였다. 반면 CJ오쇼핑은 3%대로 주가가 빠졌고 다음도 2%대로 주가가 하락했다. 셀트리온, SK브로드밴드, GS홈쇼핑은 가격변동이 없었다.

이날 코스닥시장에서는 상한가 12개 포함 614개 종목이 올랐고 하한가 4개 포함 310개 종목이 내렸으며 75개 종목은 가격 변동이 없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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