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요타가 올해 5년 만에 최대 보너스를 지급하기로 했다고 블룸버그통신이 13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세계 최대 자동차업체 토요타의 순이익이 2008년 이후 최고치에 달할 것으로 전망된 영향이다.
토요타는 2013년 평균 보너스를 205만 엔으로 하자는 노동조합의 제안에 동의했다고 통신은 전했다.
전년도 보너스는 177만 엔이었다.
토요타는 지난 2008년 251만 엔의 보너스를 지급했다.
앞서 토요타는 지난달 2013 회계연도 순이익을 8600억 엔으로 종전 전망치보다 10% 올려 잡았다.
이는 전년 순익의 세 배를 능가할 뿐만 아니라 2007년 이후 최고 수준이라고 통신은 덧붙였다.
일본증시에서 토요타의 주가는 이날 0.5% 하락한 4935엔에 거래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