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방송인 김제동이 자신의 과거 어록에 대해 후회한다고 고백해 화제를 모으고 있다.
김제동은 최근 진행된 SBS '화신-마음을 지배하는 자' 녹화에서 과거 자신이 남긴 어록을 민망해 했다.
과거 SBS '야심만만' 등의 프로그램에서 심금을 울리는 명언을 쏟아내며 자신만의 어록을 탄생시킨 김제동은 "요즘 와서 가끔 나의 어록들이 떠돌아다니는 걸 보면 도대체 저게 뭔 소린가 싶다"며 "지금 보면 막 손발이 오그라들고 '왜 저런 말을 했지?'란 생각이 든다"고 털어놨다.
이어 '흐르는 강물이 될 수 없다면, 바다가 되어 기다려라' 등 김제동표 어록으로 꼽히는 몇몇 구체적인 내용을 언급하며 부끄러워 했다.
김제동이 출연하는 '화신-마음을 지배하는 자'는 12일 밤 11시 10분 방송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