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성이 잘 나가는 직업 ‘톱5’

포춘 선정… 약사·회계사·의료보조사·사진사·바텐더

약사가 지난 수십여년 간 여성이 장악한 직업 중 하나라고 미국 경제전문지 포춘이 11일(현지시간) 보도했다.

미국 노동통계국에 따르면 약사의 여성 비율은 지난 1983년 27%에서 현재 54%로 상승했다.

미국약한대학연합(AACP)은 지난 2011년 기준 약학 전공 학생의 60%가 여성이라고 집계했다.

회계사의 여성 비율도 높아지고 있다.

지난 1983년 여성 회계사는 전체의 39%에 그쳤으나 지난해 60%로 증가했다.

여성 회계사 비율이 높아졌지만 회계법인 파트너의 여성 비율은 21%에 불과하다고 포춘은 지적했다.

여성의 의료보조사 진출 역시 활발하다고 포춘은 전했다.

노동통계국은 지난 1960~1970년대에 대부분의 의료보조사가 남성이었지만 1983년 여성 비율이 35%로 상승했으며 현재 의료보조사의 70%가 여성이라고 밝혔다.

사진사와 바텐더 직종에서도 여성 비율이 높아졌다고 포춘은 설명했다.

지난 2012년 기준 사진사의 남녀 비율은 50대 50이었다.

바텐더의 여성 비율은 지난 1983년 50%에서 지난해 60%로 올랐다고 포춘은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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