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건축업체 홍보 동영상
'4층 미끄럼대 아파트'가 화제다.
최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독특한 디자인의 아메리칸 트랙 소사이어트 빌딩의 펜트하우스 사진이 올라왔다. 이 펜트하우스는 건축가 데이비드 핫슨이 디자인한 것으로 아파트를 호화로운 놀이 공간으로 재탄생시켰다는 점에서 눈길을 끌고 있다.
이 아파트의 전체 높이는 약 12m. 거울처럼 반짝이는 스테인리스 재질의 4층 미끄럼대가 설치돼 있다. 4층 미끄럼대는 침실에서 거실로, 출입문으로 미끄러지듯이 이동할 수 있다는 것이 특징이다. 24m 길이의 미끄럼대와는 별도로 설치된 철골 구조물은 실내 등반 시설로 재활용되고 있다.
4층 미끄럼대 아파트를 접한 네티즌들은 "기발한데 어지럽겠다" "나도 살아보고 싶다" "매일매일이 즐거울 듯" 등의 반응을 보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