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영증권은 11일 파라다이스에 대해 1분기 실적이 예상을 상회하는데다 중국 손님들의 증가로 향후 전망이 밝다며 투자의견‘매수’와 목표주가를 2만 4000원으로 상향조정했다.
한승호 신영증권 연구원은 “최근 1개월동안 파라다이스 주가는 12.0% 상승했고, 코스피 보다 초과 수익률도 4.1%를 기록하는 등 호실적을 연출중”이라며 “중국 고객들의 배팅 증가로 Drop(손님들의 칩 구매액)이 상승 추세를 보이고 실제 1분기 실적도 당사 예상치를 웃 돌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실제 서울 워커힐 영업장의 1월부터 2월까지 Drop은 전년 동기 보다 17.0%증가했고, 제주 그랜드는 전년 동기보다 29.5% 늘어날 것으로 분석된다는 것.
한 연구원은 “배팅액 상승을 반영해 파라다이스의 2013년 순이익을 당초 예상보다 19.3% 상향 조정시킨다”며 “1분기 실적도 양호하겠지만 하반기로 갈수록 서울 워커힐과 제주그랜드의 통합시너지가 나타나고, 하반기중 워커힐 영업장의 증설도 가시화 될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