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강승모는 바리스타였던 아내와 19살 차이를 극복하고 결혼에 골인했다. 아내 임정희씨는 "저희 엄마가 라이브 카페에 종종 다니셨다. 엄마랑 둘이 갔는데 태어나서 처음 본 연예인이었다. 열정적으로 노래 부르는 모습에 반했던 것 같다"고 말했다. 강승모의 팬이었던 장모님이 둘의 결혼을 허락했다.
2년 전엔 51살의 나이로 아들도 얻었다. 강승모는 "친구 자녀들 중에는 결혼한 사람도 있고 손주 본 사람도 있다. 그 손주들이 우리 아들보다 더 크다. 한편으로 걱정도 많이 된다"고 속내를 고백하기도 했다.
아내 임정희씨는 "나이 차이를 평소에 전혀 못 느낀다. 근데 주변 분들이 그런걸 의식하게끔 깨우쳐 주신다. 그때서 나이차이를 느끼는데 둘이 같이 뭘 할때는 나이가 문제 되지 않는다"고 말했다.
조용필 모창을 하며 주목 받기 시작한 강승모는 '무정 블루스'로 스타덤에 오른 후 여러 히트곡을 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