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감 시황]코스피, 北·엔저 악재 VS 美 호재…막판 ↑ 2006.01 마감

8일 코스피 지수는 ‘북한 리스크’악재와 ‘미국 지표 개선’ 등의 글로벌 호재로 인해 종일 방향성을 탐색하면서 1990선 후반대에서 2000선 초반대 등락을 지속하다가 막판에 상승 반전을 꾀했다.

이날 코스피는 전거래일대비 1.61포인트(0.08%) 상승한 2006.01에 거래를 마감했다.

개인과 외국인이 각각 747억원, 169억원을 내다 팔아치운 반면에 기관이 매수를 확대해 913억원 가량을 사들이며 막판 지수 상승을 이끌어냈다.

프로그램매매는 2728억원의 순매수를 기록했다.

업종별 주가는 상승 업종이 더 많았다. 종이목재, 비금속광물, 전기전자, 운수장비 등은 1% 미만의 하락률을 나타냈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은 대부분 하락 마감했다. 엔저 악재로 인해 부진을 면치 못했다.

삼성생명, LG화학, 현대중공업만 상승했다.

상한가 5개를 포함해 442개 종목이 올랐고 하한가 없이 349개 종목이 내렸다. 91개 종목은 가격변동이 없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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