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일 코스피가 장 초반 ‘북한 리스크’에 발목이 잡히면서 2000선을 내줬지만 이내 다시 회복하면서 2000선을 웃돌고 있다. 미국 고용지표 개선 등의 글로벌 호재가 낙폭을 제한하면서 2000선을 지지하는 것으로 풀이된다.
이날 오전 11시43분 현재 코스피지수는 전거래일대비 1.96포인트(0.10%) 하락한 2002.44을 기록중이다.
개인과 기관은 각각 10억원, 216억원 가량을 사들이고 있는 반면에 외국인은 나홀로 262억원을 팔아치우고 있다. 프로그램매매는 1235억원 순매수를 기록중이다.
업종별 주가는 상승 업종이 더 우세하다. 종이목재, 비금속광물, 전기전자, 운수장비, 전기가스업 등은 하락하고 있는 반면에 화학, 의약품, 철강금속, 기계, 의료정밀, 유통업, 건설업, 통신업, 금융업 등은 상승중이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은 혼조세를 보이고 있다. 삼성전자, 현대차, 기아차 등이 하락하고 있는 반면에 삼성생명, SK하이닉스, LG화학 등은 오르고 있다.
이 시각 현재 상한가 1개를 포함해 440개 종목이 오르고 있으며 하한가 없이 343개 종목이 하락하고 있다. 81개 종목은 가격변동이 없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