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시 시황]코스피, ‘북 리스크’하락출발…2001.97

8일 코스피가 ‘북한 리스크’에 발목이 잡히며 하락 출발했다. 뉴욕 증시가 사상최고치를 경신하는 등 글로벌 호재에도 불구하고 또다시 불거진 ‘북한 리스크’에 조정을 받은 것으로 풀이된다.

이날 오전 9시2분 현재 코스피지수는 전거래일대비 1.15포인트(0.06%) 하락한 2003.25을 기록중이다.

7일(현지시간)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 산업평균지수는 전날보다 33.25포인트(0.23%) 오른 1만4329.49에 장을 마치면서 사상최고치를 경신했다. 스탠더드 앤드 푸어스(S&P) 500 지수는 2.80포인트(0.18%) 상승한 1544.26을, 나스닥 종합지수는 9.72포인트(0.30%) 뛴 3232.09을 기록했다. S&P 500지수도 사상최고치를 눈앞에 두고 있다.

개인과 기관은 각각 56억원, 26억원 가량을 사들이고 있으며, 외국인은 92억원 가량 내다 팔고 있다. 프로그램매매는 126억원 순매수를 기록중이다.

업종별 주가는 비금속광물, 전기전자, 통신업을 제외하고는 모두 오름세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은 혼조세를 보이고 있다. 삼성전자, 현대차, 포스코, 기아차 등이 하락하고 있는 반면에 삼성생명, 한국전력, SK하이닉스 등은 오르고 있다.

이 시각 현재 상한가 1개를 포함해 361개 종목이 오르고 있으며 하한가 없이 195개 종목이 하락하고 있다. 142개 종목은 가격변동이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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