키움증권은 8일 통신서비스업종에 대해 하반기 이후 경쟁완화와 실적 성장세를 감안해 투자의견을 ‘비중확대(Overweight)’로 유지했다.
안재민 키움증권 연구원은 “당초 기대와 달리 1분기 마케팅 경쟁은 소폭 과열됐고 2분기에도 신규 단말기 출시와 통신3사의 영업정지 종료 등으로 크게 줄어들지는 않을 것”이라고 분석했다.
안 연구원 “하지만 LTE 보급율이 증가하는 하반기 이후 나타날 완만한 경쟁 완화와 실적 성장세를 감안하면 통신주에 대한 비중을 크게 줄이기에는 아직 시기상조”라며 “2분기 실적 우려와 연초 이후 주가 상승에 따른 피로감 누적으로 주가가 조정받을 때 하반기를 바라보고 통신주에 대한 매수를 유지하는 전략이 유효하다”고 설명했다.
그는 ‘최선호주(Top picks)’로 SK텔레콤·KT·스카이라이프를 꼽으며 SK텔레콤에 대해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하고 목표주가는 22만원으로 상향제시했다. 이어 KT에 대해서는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4만7000원을 유지했다.
![이찬원→신동엽 출격하는데⋯딜레마 빠진 '지상파 시상식' [엔터로그]](https://img.etoday.co.kr/crop/320/200/2269048.jpg)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