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감시황]코스피 약세 마감…삼성전자 2%대 하락

입력 2013-03-07 15:15

이다람 기자

코스피가 약세로 마감했다.

7일 오후 3시 현재 코스피 지수는 전날보다 16.34p(0.81%) 내린 2004.40을 기록하고 있다.

개인은 1470억원어치를 샀고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633억원, 886억원어치를 팔았다. 프로그램 매매는 차익거래가 91억원 매수 우위, 비차익거래가 976억원 매도 우위로 총 865억원 순매도 우위였다.

하락 업종이 많았다. 전기전자업종은 2% 가까이 내렸고 의약품·전기가스·제조 등 업종도 소폭 하락했다. 통신업종은 1%대 올랐다.

시가총액 상위종목 중에서는 삼성전자·삼성전자 우선주가 2% 넘게 빠졌고 현대차·POSCO·한국전력 등도 하락세였다. 반면 SK텔레콤·현대모비스·LG디스플레이 등은 2% 안팎으로 강세 마감했다.

상한가 2개를 포함해 291개 종목이 올랐고 하한가 없이 511개 종목이 내렸다. 86개 종목은 가격변동이 없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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