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영증권은 6일 최근 동일비중 지수의 반등세가 지속중인데 이는 개별종목 강세가 유리한 국면이라고 진단했다.
이경수 신영증권 연구원은 “최근 코스피 지수 보다 동일 비중 지수의 강세가 부각중인데, 쉽게 말해 개별종목 대응 및 중소형주, 동일 비중으로 포트를 운용하는 펀드에 유리한 환경”이라며 “실제 연초직후 코스피 보다 코스닥 지수가 약 800bp 앞서는데다 종목별 5%씩 20개 비중을 동일비중 스킴을 사용하는 다사 퀀트 모델포트폴리오(MP)의 수익률 역시 코스피 보다 약 600bp이상 앞서고 있다”고 밝혔다.
신영증권에 따르면, 현재 대장업종인 전기전자 및 운수장비 업종의 시총 비중은 40%에 육박해 가장 높은 수준이라는 것. 결국 전기전자 및 운수장비의 펀더멘털 상대 매력이 동일비중 지수(개별종목) 강세 여부를 결정하는 영향력이 커졌다는 분석이다.
이 연구원은 “금융위기 이전에 전기전자와 운수장비 업종 시가총액은 26%였던 점을 감안하면,쏠림이 심화된 것을 파악할 수 있다”며 “따라서 현재 전기전자 및 운수장비의 펀더멘털 매력도를 잘 파악해 개별종목 투자가 유리한 지, 지수 투자가 유리한 지 판단을 해야한다”고 설명했다.
또 이 연구원은 “현재 전기전자 및 운수장비의 펀더멘털 매력도 축소국면으로 개별종목 장세가 이어지기 유리하다는 판단”이라고 덧붙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