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CE 스팟] 미국·일본 경기 부양 기조에 일제히 상승

런던 ICE 선물시장에서 4일(현지시간) 선물 가격이 일제히 상승했다.

미국의 경기부양 기조가 지속되고 일본은행(BOJ)이 추가 부양책을 내놓을 것이라는 전망에 투자심리가 개선됐다.

3월 인도분 면화 가격은 오후 5시30분 현재 전일보다 1.40% 상승한 파운드당 84.85달러에, 4월 인도분 설탕 가격은 1.06% 오른 파운드당 18.10센트에 각각 거래되고 있다.

3월 인도분 커피 가격은 전일보다 1.96% 오른 파운드당 145.70달러를, 3월 인도분 코코아 가격은 전일 대비 0.24% 상승한 t당 2087.00달러를 각각 기록했다.

3월 인도분 오렌지주스 가격은 전일 대비 2.77% 뛴 t당 124.10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BOJ 차기 총재 내정자인 구로다 하루히코 아시아개발은행(ADB) 총재는 이날 의회에서 “15년 동안의 디플레이션을 끝내기 위한 필요한 것은 무엇이든지 하겠다” 고 말했다.

자넷 옐렌 미 연방준비제도(Fed, 연준) 부의장은 이날 워싱턴에서 열린 전미실물경제협회(NABE) 주최 컨퍼런스에 참석해 연준의 현재 통화완화 정책을 지지한다고 전했다.

옌렌 부의장은 “현재 리스크를 볼 때 경기 회복세를 촉진시키고 고용시장을 보다 빠르게 개선시키기 위해선 경기부양적 통화정책이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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