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월의 마지막날 코스피는 미국에서 불어온 훈풍에 1%대 상승 마감했다.
28일 코스피지수는 전일대비 22.45포인트(1.12%) 오른 2026.49를 기록했다.
이날 코스피지수는 미국의 경제지표 호조와 연준의 경기 부양책 지속 확인이라는 훈풍에 힘입어 강보합 출발했다. 이후 지속적으로 외국인과 기관의 순매수세가 이어지며 2020선에 안착, 1%대 상승하며 장을 마쳤다.
외국인과 기관은 이날 각각 1869억원, 2937억원을 순매수 했다. 반면 개인은 4509억원을 순매도 하며 차익실현에 나섰다.
프로그램매매는 차익거래 3243억원, 비차익거래 2720억원 순매수 우위로 도합 5963억원의 순매수 우위를 나타냈다.
업종별로는 의료정밀을 제외한 전 업종이 상승했다. 의약품이 2%대 오른 가운데 음식료업, 섬유의복, 기계, 전기전자, 유통업, 금융업 등도 1%대 상승했다.
시가총액 상위종목도 줄줄이 올랐다. 시총상위 20위 가운데 NHN을 제외한 전 종목이 상승했다. 삼성전자가 1.11% 상승 마감한 가운데 현대차, 현대모비스, 삼성생명, 신한지주, SK이노베이션, KB금융, SK텔레콤, 롯데쇼핑도 1%대 올랐다.
상한가 6개를 포함한 569개 종목이 상승했다. 하한가 없이 235개 종목이 상승했다. 83개 종목은 가격변동이 없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