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농협생명“보험 가입연령 높이고, 대출 금리는 낮췄다”

NH농협생명이 오는 3월 2일 출범 1주년을 맞아 고객들을 위한 착한 정책을 확대 실시한다고 27일 밝혔다.

NH농협생명은 고령층 고객들의 재해사고 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지난해 10월 출시된 (무)NH재해보험의 주계약 가입연령을 기존 만 65세에서 만 70세까지로 5세 상향 조정했다.

(무)NH재해보험은 재해로 인한 사망·장애는 물론 특약으로 수술, 입원까지 보장하며, 만기 시 생존축하금을 사망보험금의 일시납 보험료 재원으로 전환 사용할 수 있어 종신보장이 가능한 상품이다.

특히, 이 상품은 농업 및 축산업 관련 종사자도 비위험직군으로 가입 가능한데, 이번 가입연령 상향 조정으로 농촌지역 고령층 고객들도 저렴한 보험료로 든든한 보장혜택을 받게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한, NH농협생명은 출범 1주년 고객감사 실천과 서민금융 지원을 위하여 3월 한 달간 신규 일반대출 금리를 1% 인하한다. 대상 고객은 NH농협생명 보험에 가입된 개인고객으로 보험계약대출을 제외한 신용대출, 담보대출 등의 일반 신규대출 시 1.0%의 금리 우대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지난해 3월 2일 공제에서 보험사로 새롭게 출발한 NH농협생명은 출범 첫 해부터 서민금융지원을 위한 다양한 정책을 실시한 바 있다. 지난해 10월에는 보험사 최초로 대출금리 상한제를 시행해 대출금리 상한이율을 14%로 낮췄으며, 연체최고금리도 1 5%로 인하했다. 또한, 보험계약대출을 제외한 전체 가계대출 평균금리는 5.38%(‘13년 1월 기준)로 은행권 수준의 낮은 금리를 유지하고 있다.

NH농협생명 나동민 대표이사는 “어려운 대·내외 상황 속에서도 출범 첫 해 기대 이상의 성과와 빠른 안정화를 이룬 것에는 고객들의 신뢰가 가장 큰 힘이 되었다”며 “올해도 무리한 성장을 지양하고 고객 중심의 좋은 상품과 서비스로 내실을 다져 나가는데 집중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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