효성이 지난해 4분기 실적 악화에 약세를 나타내고 있다.
27일 오전 9시 15분 현재 효성은 전일대비 2.27%(1400원) 내린 6만300원을 기록하고 있다.
유영국 KTB투자증권 연구원은 “지난해 4분기 효성의 연결 영업이익은 전분기 대비 91.2% 하락한 60억원을 기록했다”며 “세계경기 위축에 따른 주요 영업부분 실적이 악화됐고 IFRS 회계변경 등의 원인이 악재가 됐다”고 밝혔다.
유 연구원은 “섬유부문의 영업이익은 전분기 대비 3.2% 증가한 400억원을 기록했으나 산업자재와 화학 부문에서 시황 부진으로 실적이 나빠졌다”며 “전반적인 영업 실적은 4분기를 저점으로 점진적으로 개선되겠지만 2분기 이후에나 실적 회복속도가 빨라질 것"이라고 전망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