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품의약품안전청은 동물실험시설의 운영·관리 실태를 확인하기 위해 ‘2013년 동물실험시설 지도·감독’을 오는 3월부터 실시한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점검대상은 2010년도에 등록한 동물실험시설과 실험동물공급자 중 최근 2년 이내 정기 점검을 받지 않은 294곳이다.
이 중 생물학적 위해물질 또는 연간 3000 마리 이상 사용한 기관 등 120개소는 직접 점검하고, 나머지 174곳은 관련 협회가 주관해 자율 점검을 추진할 계획이다.
주요 점검내용은 △해당 시설의 관리·위생 상태 △보고 및 기록의 적절성 △표준작업서 준수여부 △동물 사체 등 폐기물 처리 적절성 △지난해 지적사항에 대한 교육 및 홍보 등이다.
식약청은 향후 실험동물 관련 구체적인 행정처분 기준을 법령 개정을 통해 마련할 예정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