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공기업들이 최근 저소득층·지역사회 지원 등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에 적극 나서고 있다. 우리 사회에 상생이 화두로 떠오르면서 공기업들도 사회공헌 지원 영역과 규모를 점차 확대하고 있다. 국민들과 함께 발 맞춰 나아가고자 하는 공기업들의 의지가 담겨있다.
공기업은 국민 세금을 자본으로 생산·유통·서비스 등 모든 활동을 공익적 개념으로 접근, 추진한다. 수익 창출이 최우선인 민간 기업과는 성격 자체가 다르다. 때문에 사회공헌활동은 공기업의 또다른 존재 의미이기도 하다.
최근 활발히 진행되고 있는 공기업들의 동반성장 움직임도 같은 맥락이다. 국내 산업계의 99%를 채우고 있는 중소기업이 강해져야 우리나라 경제가 튼튼해진다는 건 자명한 사실. 공기업들은 중소기업들과 해외 동반진출, 대금지급 개선 등 다양한 지원으로 상생의 의미를 되새기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