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종훈 미래창조과학부 장관 내정자는 20일 과거 자신이 한국을 비하했다는 언론 보도에 대해 사실이 아니라고 부인했다.
김 내정자는 이날 보도자료를 내고 “어떤 경우에도 ‘닳아버린(Frayed)’이란 표현을 사용하지 않았다”면서 “1998년 '볼티모어 선'과의 인터뷰에서도 한국을 ‘닳아버린 국가(Frayed Nation)’라고 말한 적이 없다”고 밝혔다.
또한 “한국에서 태어났다는 것을 늘 자랑스럽게 여기고 있으며 대한민국을 비하한 적이 없다”고 덧붙였다.
한편 최근 일부 언론은 김 내정자가 과거 미국 일간지 볼티모어 선과의 인터뷰에서 한국을 ‘닳아버린 국가’라고 말한 것으로 보도해 논란을 일으킨 바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