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스안전공사, ‘LPG 안전관리종합대책’ 본격 추진

한국가스안전공사가 LPG 안전관리종합대책을 수립ㆍ본격 추진한다고 20일 밝혔다.

가스안전공사에 따르면 최근 5년간 전체 가스사고 739건 중 LPG가 535건으로 72.4%를 차지하고 있다.

이번 종합대책 주요내용으론 최초 설치되는 모든 LPG 시설에 대해 △법정검사 대상 확대 △검사신청 주체를 시공자 또는 공급자로 변경해 검사 미신청 방지 △지능형 안전장치 설치 의무화 등이 포함돼 있다.

일본의 경우 1986년부터 지능형 안전장치를 전국적으로 보급해 10년 만에 LPG 사고 사망자 수를 10분의1 수준으로 감축했다. 일본이 LPG 사고 인명피해를 세계에서 가장 낮은 수준으로 유지하고 있는 이유다.

또한 가스안전공사는 전국 23개 LPG용기 재검사기관의 모든 검사공정에 검사원 상주 입회, 불법 LPG용기 유통 강력 단속 등 용기 안전관리 강화를 지속적으로 중점 추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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