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B투자증권은 외국인들의 꾸준한 순매수 기조가 이어져 3월까지 코스피 2100p선까지 회복이 가능하다고 전망했다.
정용택 KTB투자증권 리서치 본부장은 “2월 중 코스피가 2,050p까지, 3월에는 2,100p선까지 회복하는 점진적인 상승이 예상된다”며 “엔화 가치 안정 가능성과 함께 외국인들의 바이코리아, 그리고 글로벌 경기회복에 대한 신뢰가 맞물려 상승장을 이끌 것”이라고 내다봤다.
다만, 미국의 정치적 불확실성과 이번 주말 치러질 이탈리아의 총선은 단기적인 악재로 꼽았다.
정 본부장은 “만약 베를루스코니가 정권을 잡게 되면 이탈리아 정책 기조가 긴축 기조에서 포퓰리즘 위루로 갈 수 있기 때문에 단기적 주의해야 할 이벤트로 판단한다”며 “또 3월 1일 미국 시퀘스터(미국재정지출 자동감축)가 발동되지만 오바마는 이에 대해 일정 연기를 제안한 상태기 때문에 향후 정치적 합의 여부를 살펴봐야 한다”고 설명했다.
주목 해야 될 관심업종과 관련 정 본부장은 수출주와 금융주를 추천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