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외 매수세 유입 영향, 원·달러 환율 3.8원 상승 마감

역외 투자자들의 달러 매수세에 영향으로 원·달러 환율이 소폭 상승했다.

8일 서울 외환시장에서 달러당 원화는 전 거래일보다 3.80원 오른 1082.10 원으로 마감했다.

이날 환율은 주말 사이 발표된 미국 산업 생산성 지표 부진과 유로존 경기침체 우려, 미국 연방정부의 예산 자동 삭감 임박의 영향으로 3.50원 오른 1081.80원에 개장했다.

이후 오전 한때 수출업체 네고 물량(달러 매도) 속에 원·달러 환율은 1070원대 후반으로 내려섰다. 하지만 역외 차액결제선물환(NDF) 시장 참가자들의 매수세에 1080원대로 올라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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