싱가포르의 1월 수출 증가폭이 예상치를 밑돌았다고 블룸버그통신이 18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싱가포르의 원유를 제외한 1월 수출은 전년 동월 대비 0.5% 증가했다. 지난해 12월에는 16.3% 감소했다.
블룸버그가 11명의 전문가들을 상대로 한 조사에서는 3% 증가할 것으로 전망됐다.
이는 싱가포르 제조업체들의 전자기기와 의약품 수출이 줄어든 영향이라고 통신은 전했다.
유벤 파라큘레스 노무라홀딩스 이코노미스트는 “중국을 제외하고 경제가 다소 우울하다”면서 “미국 경제는 여전히 약하고 유럽은 경기침체기를 맞았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