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KL, 일본 관광객 감소에 우려···목표가 하향-KTB투자증권

KTB투자증권은 14일 GKL에 대해 4분기 실적은 컨센서스 대비 15% 하회했고 최근 일본 관광객 입국 둔화도 우려스럽다며 목표주가를 3만3000원으로 하향제시했다. 다만 투자의견은 ‘매수’를 유지했다.

최찬석 KTB투자증권 연구원은 “4분기 실적은 K-IFRS 단독 기준 매출액 1360억원으로 전년대비 2.4% 줄었고 같은 기간 영업이익 300억원, 순이익은 560억원으로 각각 6.5%, 126.7% 증가했다”며 “이는 컨센서스 대비 영업익이 15% 하회하는 수준이고 순이익 증가폭이 큰 이유는 법인세 환급에 따른 것”이라고 분석했다.

이어 “이는 고객에게 칩을 제공하는 콤프(Complimentary) 비용을 매출 원가에서 차감하던 방식을 매출액에서 처리하고 기타 수익 및 비용이 영업외로 계상됨에 따라 다소 혼란스러운 실적”이라며 “실적 부진은 결국 1회성 비용(임금인상 소급적용, 대손충당금 설정, 컨설팅 비용) 증가에 따른 것이다”고 덧붙였다.

최 연구원은 “1분기는 천천히 갈 것”이라며 “우선 전년 동기의 호실적에 따른 역기저(영업이익 438억원) 효과가 존재하던 중에 엔화 약세에 따른 일본인 관광객 감소 및 환전율 악화가 센티먼트 악화에 대한 명분을 제공할 것이다”고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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