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익실현 매물 탓에 원·달러 환율 하락

북한 핵실험을 통한 차익실현 매물 탓에 원ㆍ달러 환율이 하락세를 이어갔다.

13일 서울 외환시장에서 달러당 원화는 전 거래일보다 4.00원 내린 1086.80 원에 장을 마쳤다.

이날 환율은 역외 환율 하락을 반영해 4.8원 하락한 1086.00 원으로 개장해 등락을 거듭하다가 하락세로 마감했다.

이날 하락세는 역외차액결제선물환(NDF) 투자자들이 환율 상승에 베팅해 달러 매수-원화 매도(롱포지션)에 나섰다가 차익실현을 위해 사놓은 달러를 되판 것에 기인했다.

전문가들은 북한 핵실험으로 북핵 관련 불확실성이 해소돼 환율이 하락했다고 분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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