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분기 영업이익 급락으로 ‘어닝 쇼크’를 맞은 GS건설이 이번에는 급락세의 된서리를 맞았다.
8일 오전 9시10분 현재 GS건설은 전일대비 5.92% 하락한 5만2400원에 거래되고 있다.
GS건설은 지난해 4분기 매출액이 전년 동기대비 10.5% 감소한 2조4250억원을 기록했으며 영업적자로 804억원을 기록했다.
이선일 신한금융투자 연구원은 “영업이익 급락은 해외부문 원가율이 전년 동기 94.2%에서 107.4%로 급등했기 때문”이라며 “중동지역 수주 경쟁이 최고조에 달했던 시기에 무리하게 수주한 프로젝트가 문제가 됐다”고 판단했다.
이어 “2014년 하반기 이전에는 의미있는 수준의 실적 개선을 기대하기 어렵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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