징가 4Q 실적 예상치 상회...시간외서 주가 5.4% 상승

소셜미디어 게임개발업체 징가가 지난해 4분기에 3억1100만 달러의 매출을 기록했다고 블룸버그통신이 5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이는 전년 동기와 같은 수준이나 전문가 예상치 2억5020만 달러는 웃돌았다.

같은 기간 4860만 달러, 주당 6센트의 순손실을 기록했다고 징가는 밝혔다.

앞서 전문가들은 5810만 달러, 주당 7센트 손실을 예상했다.

징가가 4분기에 판매한 가상재화의 가치는 2억6130만 달러에 달해 전문가 예상치 2억2240만 달러를 넘어섰다.

징가는 2013년 1분기 매출이 2억5500만~2억6500만 달러로 전년 동기 대비 20% 감소할 것으로 전망했다.

또 가상재화 판매는 2억~2억1000만 달러를 기록할 것으로 예상했다고 통신은 전했다.

나스닥에서 거래되는 징가의 주가는 이날 정규장에서 7.03% 상승한 2.74달러에 마감했다. 시간외 거래에서는 5.47%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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