키움증권은 5일 신흥기계에 대해 해외매출 비중이 꾸준히 늘고 있는 점을 들며 “국내보다는 해외에서 성장동력을 모색 중”이라고 밝혔다.
한상준 키움증권 연구원은 “해외매출 비중은 2009년 16%, 2010년 34%, 2011년 40%, 2012년 3분기까지 42%를 기록했다”며 “지난해 해외 주력 매출원은 인도이고 향후 중국의 투자 증대시 수혜가 예상된다”고 말했다.
한 연구원은 신흥기계의 지난해 실적에 대해서는 기대치를 크게 하회할 것으로 내다봤다. 그는 지난해 초 회사측이 제시한 매출 1200억원, 영업이익 150억원에 크게 미치지 못하는 매출액은 800억원, 영업이익은 89억원을 기록할 것으로 전망했다.
그러나 올해 1분기 실적은 분기사상 최대실적을 달성한 지난해 1분기 실적과 유사할 것으로 판단했다. 한 연구원은 “지난해 신규수주 856억원, 가계약 100억원 포함한 수주잔고는 약 500억원 수준”이라며 “최근 수주한 프로젝트의 기성율이 올라오면서 올해 1분기 실적은 분기사상 최대실적을 달성한 지난해 1분기 실적과 유사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