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요타가 미국 자동차 브랜드 인지도 1위를 차지했다고 미국 유력 소비자잡지 컨슈머리포트가 1일(현지시간) 밝혔다.
토요타의 점수는 133점으로 지난해보다 11점 상승했다.
포드와 혼다·제너럴모터스(GM)·다임러의 메르세데츠-벤츠·볼보가 톱 6위에 포함돼 지난해와 동일했다.
컨슈머리포트는 지난 1월 미국 소비자들을 대상으로 조사를 실시했다.
제프 바틀렛 컨슈머리포트 자동차 에디터는 “토요타 등 인기를 얻고 있는 자동차 브랜드들은 소비자들 사이에서 브랜드 인지도가 높다”고 말했다.
그는 “브랜드 간의 큰 차이를 보이지 않고 있다”면서 “소비자들이 관심있는 분야에서 다양한 브랜드들이 뛰어나다고 여기고 있어 브랜드들이 두드러지기 어려워졌다”고 덧붙였다.
소비자들은 안전 부문을 중요한 부문으로 여기고 있고 대부분의 인기 있는 브랜드들의 자동차가 안전하다고 여기는 것으로 나타났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