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금융투자는 30일 아모텍에 대해 스마트폰 부품업체로 성공적으로 진화해 올해 실적 성장이 지속될 것이라고 밝혔다.
이주영 신한금융투자 연구원은 “아모텍은 NFC 안테나 핵심 부품인 Ferrite Sheet 양산설비를 보유하고 있어 NFC 휴대폰 성장 수혜가 예상된다”며 “고속데이터라인의 노이즈를 방지하는 CMF/CMFE 수요가 빠르게 증가하고 있어 주요 고객에 대한 공급량 증가와 매출처 다변화를 통한 성장이 기대된다”고 말했다.
그는 “2013년 실적은 매출액 2389억원, 영업이익 258억원이 예상된다”며 “2013년 삼성전자 스마트폰 판매량이 45.4% 증가한 3억1700만대로 예상됨에 따라 주요 고객에 대한 NFC 안테나와 CMF/CMEF 공급량이 증가하고 해외 업체로의 매출처 다변화도 예상되기 때문이다”고 설명했다.
이어 그는 “적자를 지속하던 BLDC 모터 부문은 DC모터대비 높은 에너지 효율, 저소음, 긴 수명 등의 장점으로 세탁기, 하이브리드 자동차에 BLDC 채택이 증가하고 있어 2013년 흑자를 기록할 전망이다”며 “2013년 BLDC 모터 매출액은 2012년 대비 86.6% 증가한 295억원으로 전망된다”고 덧붙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