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시 시황]코스피, 외인 매도 공세 심화…1930선 지속

입력 2013-01-28 14:00

이선애 기자

코스피가 외국인 매도 공세에 1930선을 벗어나지 못하고 있다.

28일 오후 1시 49분 현재 코스피지수는 전거래일대비 8.48포인트(0.44%) 하락한 1938.12을 기록중이다.

개인과 기관은 각각 1268억원, 2825억원 가량을 사들이고 있는 반면에 외국인은 4146억원을 내다팔고 있다. 프로그램 매매는 1038억원 순매도를 기록중이다.

업종별로는 내리는 업종이 우세하다. 유통업과 전기가스업, 건설업 등이 소폭 오르고 있다.

시가총액 상위종목은 혼조세다. 삼성전자가 3% 가까이 하락중이며 현대차와 포스코, 기아차, SK하이닉스 등이 줄줄이 떨어지고 있다. 한국전력과 삼성생명 등은 소폭 상승중이다.

상한가 1개를 포함해 364개 종목이 오르고 있으며 하한가 1개를 포함해 428개 종목이 내리고 있다. 77개 종목은 가격변동이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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