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동작구는 다음달 6일 대방동을 시작으로 현장투어를 실시, 주민 의견을 현장에서 청취하고 정책에 반영시킬 계획이라고 28일 밝혔다.
올해 주민들과 격 없는 대화로 진행될 현장투어는 주민 밀착형으로 진행된다.
문 구청장은 먼저 골목길 반상회를 개최한다. 기존 소통투어는 아파트 주민 대상 대화로 추진했다.
하지만 올해 투어에서는 문 구청장이 상대적으로 소외된 주택가를 비롯한 다가구 주택 밀집지역 골목길을 중심으로 주민대화에 나선다.
‘상생토론회’와 ‘동고동락’ 투어를 개최하는 점도 눈길을 끈다.
동별로 숙원사업에 대해 주민과 머리를 맞대어 해결방안을 고민하는 ‘상생토론회’와, 사립경로당 등 동별 자체행사장에도 문 구청장이 직접 참석해 애로를 경청하는 ‘동고동락’ 투어를 실시한다.
문충실 구청장은 “지역의 다양한 민원사항을 현장에서 주민과 함께 모색하는 현장소통의 날 운영을 한층 더 업그레이드해 사람, 소통, 현장이 함께 공존하는 주민감동 현장행정을 펼치겠다”고 말했다.
한편 문 구청장은 지난해까지 현장소통 투어의 날을 통해 4000여명의 지역주민을 만나 현장에서 민원을 접수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