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국 2위 은행 바클레이스가 아시아 지역 투자은행(IB) 부문 인력의 15%를 감원할 계획이라고 블룸버그통신이 24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일본을 포함해 아시아 지역에서는 이번 주 직원 70명이 해고될 예정이라고 관계자들은 전했다.
앞서 바클레이스는 지난해 12월 유럽 지역 IB 부문의 감원을 시작했다.
감원은 IB 부문 총 인력의 5~10%가 될 것으로 관계자들은 덧붙였다.
바클레이스의 증권부문은 영국 내 9000명, 전세계 2만4000명을 고용하고 있다.
관계자들은 아시아 지역의 감원은 증시와 채권 등 전통적 투자은행 사업 부문에서 매출이 감소하고 있다는 점을 반영한다고 지적했다.
앤지 탱 바클레이스 대변인은 이와 관련 입장을 밝히지 않았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