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은행, 지주사 전환 긍정적 ‘매수’- 하나대투증권

하나대투증권은 24일 전북은행에 대해 현재 진행중인 지주사 출범 전환은 자본확충 이슈를 잠재울만한 호재라며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7000원을 제시했다.

한정태 하나대투증권 이사는 “굳이 자회사 정보 공유 등 시너지를 거론하지 않더라도 성장이 높은데 따른 자본확충 이슈를 레버리지를 통해 해소할 수 있어 보인다”면서“혹 생길 수 있는 반대 매수 청구 부담도 가격이 액면이하인 4221원이기 때문에 우려는 없다”고 밝혔다.

규모의 우려 역시 자산이 14조원에 육박하고 순이익도 1000억원을 바라보는 기업으로 컸기 때문에 점차 벗어날 수 있다는 분석이다.

한 이사는 “배당매력이나 ROE수준을 감안하면 액면가 이상 회복은 충분히 가능해 보이고 지주사 전환으로 자본확충 우려도 해소 될 수 있다”며 “꾸준한 배당성향을 보면 1년 예금 금리 정도는 기대할 수 있고, ROE도 10.0%대로 상승할 수 있어 PER 4.0배 이하는 너무 싼 수준”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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