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시 시황]코스피, 개인·기관 동반 '팔자'…상승폭 축소

일본은행(BOJ)의 금융정책회의 불확실성이 해소되면서 상승 출발한 코스피가 개인과 기관의 동반 ‘팔자’에 2000선을 지켜내지 못하고 1990선으로 추락했다.

23일 오전 11시42분 현재 코스피지수는 전거래일대비 0.39포인트(0.02%) 상승한 1996.91을 기록중이다.

외국인이 사흘만에 순매수세를 보이고 있지만 개인과 기관이 동반 ‘팔자’에 나서면서 지수는 보합권을 맴돌고 있다.

개인과 기관은 각각 70억원, 341억원 가량을 내다 팔고 있으며 외국인은 530억원어치를 사들이고 있다.

프로그램매매는 123억원의 순매도를 기록중이다.

업종별로는 등락이 엇갈리고 있다. 섬유·의복, 의약품, 기계, 전기·전자, 운수장비 등이 강세인 반면 종이·목재, 화학, 유통업, 전기가스업, 건설업 등은 약세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중에는 삼성전자, 삼성생명, LG화학, LG전자 등이 1% 범위내에서 오르고 있다.

반면 한국전력, 신한지주, 현대중공업, SK하이닉스가 소폭 떨어지고 있다.

상한가 3개를 더해 353개 종목이 오르고 있으며 하한가 3개를 포함해 403개 종목이 내리고 있다. 94개 종목은 가격변동이 없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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