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무제한 금융완화책에 원ㆍ달러 환율 변동 확대

일본중앙은행(BOJ)의 통화정책회의 발표를 전후로 원·달러 환율이 큰 변동을 보였다.

22일 서울 외환시장에서 달러당 원화는 전 거래일보다 0.60원 내린 1062.30 원에 장을 마감했다.

이날 환율은 0.1원 내린 1062.80 원에 개장해 오전 한때 1067.90원까지 올랐다가 이후 반전을 거듭해 장중 변동폭이 6.6원이나 됐다.

오후 들어 손절 매도세와 네고 물량이 나오면서 하락세로 마감했다.

하지만 이날 일본중앙은행의 통화정책회의 결과의 영향은 제한적이였다는 평가다.

전문가들은 일본 무제한 금융완화책이 이미 시장에 많이 반영돼 환율이 변동성을 줄이면서 레벨 다지기에 들어선 것으로 보인다고 분석했다.

한편 오후 5시14분 현재 원·엔 환율은 100엔당 1,192.03원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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