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온라인 커뮤니티
미국 남가주대 연구팀은 최근 "'영화관에서 팝콘이 생각나는 이유'는 특정 음식을 어떤 장소나 환경에서 반복적으로 먹은 경험이 있으면 다시 그곳에 갔을 때 뇌가 해당 음식을 기억하고 찾기 때문"이라는 연구 결과를 내놨다.
연구팀은 지난해 극장 관객 100여명을 대상으로 갓 튀긴 맛있는 팝콘과 튀긴 지 일주일이 지나 눅눅해진 팝콘을 동시에 제공해 실험을 실시했다.
이 결과 평소 영화관에서 팝콘을 즐겨먹던 관객들은 맛있는 팝콘이든 눅눅한 팝콘이든 비슷한 양을 먹은 것으로 나타났다.
반면 이같은 습관이 없는 사람들은 맛있는 팝콘만 골라서 먹고 나왔다. 연구팀은 "영화관에서 팝콘이 생각나는 이유는 팝콘의 맛에 상관없이 습관적으로 팝콘을 먹은 것"이라고 설명하며 이는 습관적인 행동이라고 설명했다.
'영화관 팝콘 생각나는 이유' 게시물을 접한 네티즌들은 "영화관 팝콘 생각나는 이유, 그냥 습관이었어?" "영화관 팝콘 생각나는 이유, 자꾸 손이 가요 손이 가~" "영화관 팝콘 생각나는 이유, 다이어트하려면 끊어야겠네" 등 반응을 보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