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기업중앙회는 200건이 넘는 중소기업들의 ‘손톱 밑 가시’ 사례를 접수받고 대통령직 인수위원회에 ‘힐링 데스크’ 개최를 공식적으로 요청했다고 17일 밝혔다.
중기중앙회는 지난 8일부터 15일까지 인터뷰, 홈페이지, FAX 등 다양한 채널을 통해 ‘손톱 밑 가시’를 수집해 왔으며 16일 기준 총 222건이 접수됐다. 통상 중소기업 애로조사시 1주일에 50여건이 접수되는 것과 비교했을 때 상대적으로 많은 숫자다. 이에 중기중앙회는 인수위 측에 이달 중 ‘중소기업 손톱 밑 가시 뽑기 위한 힐링 데스크’를 개최하자고 요청했다.
중기중앙회는 “힐링데스크 시간을 통해 현장의 목소리를 전달하고 추후 중소기업의 원활한 경영환경 조성을 위해 다수의 정부부처에도 건의 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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