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가 알뜰폰 사업자에게도 이달 18일부터 HD보이스와 조인 등 최신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17일 밝혔다.
이에 따라 KT 망을 빌려 동통신 서비스를 제공하는 알뜰폰 사업자들은 가입자에게 KT 등 기존 이동통신사와 동일한 수준의 LTE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게 됐다.
조인의 경우 오는 5월 말까지 문자·채팅을 무제한 무료로 제공하는 KT의 프로모션 혜택도 알뜰폰 가입자에게 그대로 적용할 예정이다.
KT 통합솔루션담당 손희남 상무는 “이미 KT만의 앞선 경쟁력으로 67만 알뜰폰 가입자(1월16일 기준)를 확보했다”며 “이달 말이면 국내 최초로 알뜰폰 가입자 70만명을 돌파할 것으로 예상되는 등 고객들이 만족할 수 있도록 다양한 특화 서비스를 지속 제공해 알뜰폰 시장을 선도하겠다"고 말했다.











